영주소방서 전주미 소방위가 제11회 전국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전 소방위는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경북 대표로 선발돼 2005년 제11회 전국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소방안전강사의 다양하고 우수한 강의기법 공유 및 상호교류 확대, 소방안전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제11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5개 대상(유아, 성인, 장애인 등) 8개 분야(화재 안전, 청각장애, 자연 재난 등)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시·도 본부별 대표 19명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전주미 소방위는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기억해요! “C·C·C + 번쩍!” (Check·Call · Compression) + AED’라는 주제로 교안을 작성, 경진대회에 참가해 경진대회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전주미 소방관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함께 애써준 영주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