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 스마트 기술과 드론 활용한 첨단 시설 관리

경주시 체육시설 안전 점검 혁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안전 점검./공단 제공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스마트 기술과 드론을 활용한 AI 기반 첨단 스마트를 활용해 체육시설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공단은 기존의 인력과 장비로 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 축구장, 파크골프장 등 광범위한 체육시설의 곳곳을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공단은 드론을 통해 지붕·외벽·구조물 등의 균열, 부식, 파손 등의 여부와 타워 조명·고지대 설비 상태까지 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통해 점검한다. 

지난해 드론을 활용한 AI 기반의 스마트 천연 잔디 관리로 업무시간은 64%, 인건비 및 유지관리비는 8% 감소하는 등 업무 효율성이 대폭 향상됐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잔디 관리에 이어 시설물 안전 점검까지 드론 활용 범위를 넓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