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정기회의⋯2년 임기 마지막 회의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등 군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고등급 축하, 민·관 합동 청렴 캠페인 실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21일 군위 생활문화센터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통일의견 수렴과 제21기 협의회 사업 실적 평가, 향후 주요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도발 지속 등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석 협의회장은 “2년 동안 수고하셨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자문위원으로서 지역 통일 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협의회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에서 통일 담론을 확산하고 군민 통합을 이끄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회의 후에는 군위군이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은 것을 축하하고, 민·관 합동 청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