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 거꾸로 멘토링 시행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 문화 확산

선-후배 공무원으로 구성된  ‘거꾸로 멘토링단’ 모습. /의성교육지원청 제공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2층 소회의실에서 세대 간 소통으로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거꾸로 멘토링’ 결연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거꾸로 멘토링은 간부 공무원이 멘티가 되어 최신문화와 MZ세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30대 이하의 저경력 공무원이 멘토가 돼 선배 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경험하며 조직 적응력을 향상시켜 조직 내 소통과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혁신활동이다. 이번 결연식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멘토-멘티 간 상호 교감을 나누는 첫걸음의 자리로 마련됐다.

거꾸로 멘토링단은 후배 공무원 7명의 멘토와 선배 공무원인 교육장 및 부서장 등 3명의 멘티로 구성됐다. 결연식은 등록 및 운영 계획 안내, 멘토-멘티 대표자 인사말, 조별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매월 정기멘토링을 실시하여 조별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우식 교육장은 “거꾸로 멘토링 활동를 통해 조직 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수평적인 공직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신뢰받는 의성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