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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태풍내습 등 재난대비 안전점검…안전한 울릉도 만들기 위험지역대상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5-21 09:18 게재일 2025-05-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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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울릉군

울릉군이 태풍 내습, 폭우 등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큰 지역 13개소 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 간 진행된다. 

아파트 등 다중 시설에 대한 점검. /울릉군

특히 구조물과 전기, 가스, 소방 등의 시설물은 심층적 점검 대상이다.  

울릉군은 이번 점검을 민관합동으로 추진,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자동차정비소와 어선, 공동주택, 의료기관, 취·정수장 등 시설유형별 전문가를 참여시켜 시설별 맞춤형 점검을 실시, 신뢰성을 높인다는 것.

계단 등 주민들이 사용하는 마을 안길 등에 대한 점검. /울릉군

군은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 예산을 확보하고, 집중안전점검 시스템(nsi.safemap.go.kr)을 활용해  점검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관리를 체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안전한 울릉도를 만들어 나가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점검 계획을 촘촘히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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