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중학교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 일대를 답사한 수학여행을 체험과 힐링으로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 12명과 교직원 7명이 함께 참여했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관리 속에 진행되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수학여행은 자율성과 창의성 함양을 위한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교실 밖에서 배우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제주의 다양한 지형과 생태 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이해함으로써 우리 국토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했다”며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동환 교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무엇보다 기쁘다”며, “이번 수학여행은 학습과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