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1억 원, 포상금 1천만 원 인센티브 확보
구미시가 15일 경북도가 실시한 ‘2024년 실적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부 국정과제 연계 정책 실적 △행정역량 △인구정책 △디지털 혁신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상사업비 1억 원과 포상금 1천만 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체계적인 지표 관리와 전략적 실행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지표 실적 향상을 위해 수시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부진 신규 지표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 면담 및 현장 점검을 병행해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고 개선책을 마련해왔다.
또한 시는 내년도 평가를 대비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지표 고도화 및 우수사례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평가 전반의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시군평가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역량과 정책 추진실적을 정량·정성 부분으로 나눠 평가하는 제도다. 2024년에는 정량 95개, 정성 10개 지표를 통해 국정 목표 및 도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3년 연속 우수 시군 선정은 단순한 성과가 아닌,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혁신을 거듭해온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시민과 같은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