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7ｍ 옹벽 아래로 떨어진 차량 운전자 사망

옹벽 아래로 추락한 차량. /연합뉴스 제공

운전 중 7m 높이의 옹벽 아래로 떨어진 차량 운전자가 숨졌다.

16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9분쯤 동구 방촌동 화랑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7ｍ 높이 옹벽 아래에 있는 풋살경기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