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건 학생 3관왕 등극
순심중학교(교장 양순애)가 ‘제30회 교육장기 초중학교 육상대회’에서 남자 중학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일 목요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지역 초중학교 학생 375명이 참여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순심중 중학교 2학년 이유건외 7명이 참가했다. 그 결과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각각 획득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순심중 이유건 학생은 멀리뛰기, 높이뛰기, 400m(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3관왕을 차지하여 학교의 명예를 빛내는 주역이 되었다.
임종석 지도교사는 “우리 순심중 학생들이 훈련에 성실히 임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도전하는 기쁨을 느끼고, 운동을 통해 자신감을 쌓아가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양순애 교장은 “학생들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더욱 뜻깊고, 무엇보다도 지도교사 선생님의 열정적인 지도와 헌신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협동심과 인내심을 배워나가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