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4대 관장에 용석원(龍錫元)씨가 취임했다.
신임 용석원(66) 관장은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경성종합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국립공원공단 창립과 함께 공직에 입문해, 33년간 설악산, 소백산, 경주 등 국립공원 현장과 본사 총무, 인사, 기획 등 경영관리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관리와 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균형 잡힌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석원 관장은 “그간 현장과 경영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생물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체감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며 “성과 중심의 연구 개발 혁신을 통한 산업화·실용화 기반 강화와 함께 공정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진작해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기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