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읍·문무대왕면에 78대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 원자력 본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주시 감포읍·문무대왕면 경로당에 공기살균기를 지원했다.
월성원전은 지난 28일 봄철 꽃가루, 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인원 에어케어시스템(공기살균기) 총 78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추동 문무대왕면 이장협의 회장과 전철호 감포읍 이장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추동 문무대왕 면 이장협의 회장은 “바닷가 지역 특성상 경로당 내 습도가 높아 불편을 겪었는데, 월성 본부의 지원 덕분에 공기가 쾌적해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원호 월성 원자력 본부장은 “지역 공동생활 공간인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유지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성 원자력 본부는 한수원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해 동경주 3개 읍·면(감포읍,문무대왕 면, 양남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건강증진 물품을 지원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