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고운사에서 환경 정리

불교 문화유산 보호 앞장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지난 25일 고운사에서 봉사활동을 했다./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지난 25일 산불재난 및 문화유산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국대 WISE캠퍼스 류완하 총장을 비롯한 정각원장 법천 스님을 비롯한 석림회 스님, 교·직원, 재학생 등 1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찰 뒤편 계곡에 불에 탄 폐목 수거 작업 및 잔목 제거및 법당과 전각 주위의 잡초 베기, 각종 쓰레기 및 오물 줍기 등 주변을 환경을 정리했다.

대학 관계자는 “ 이번 봉사는 단순한 복구를 넘어 불교 문화유산 보호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특히 전법특임교수단이 지향하는 불교 정신에 기반한 교육‧실천‧포교의 새로운 모델로서 첫 발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황성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