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청사 인근 직원숙소 확보로 근무 환경 개선 민·관 협력 통한 공공인프라 확충 모범 사례 주목
경북환동해지역본부와 ㈜삼도가 28일 ‘환동해지역본부 직원숙소 공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정적인 직원 숙소 확보를 통해 안동의 경북도 본청과 포항의 동부청사 간 인사 활성화는 물론,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삼도는 동부청사 인근의 쾌적한 공동주택을 임대 공급하고 환동해지역본부는 7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 8명을 선정·입주시킨다. 아울러, 입주자의 주거 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도 추진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정욱 ㈜삼도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부동산 임대 사업이 아니라, 지역 공공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과 인재 순환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숙소 지원이 필요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동해지역본부 근무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조직 전체의 활력과 효율성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펴, 경북환동해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도정 발전과 직원 복지 향상이라는 두 과제를 균형감 있게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