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민 후원회장 취임식 “따뜻한 나눔의 전통 이어나갈 것”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지난 25일 더퀸에서 포항후원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여승수 사무총장과 포항시 편준 복지국장을 비롯하여 초록우산 포항후원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포항후원회장 이임식(이임회장 정창섭), 포항후원회장 취임식(취임회장 성상민), 후원금 전달식, 후원회 미션선포식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포항후원회가 2025년 1억 원 후원 약정을 선언하며, 지역 아동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진 미션선포식에서는 ‘나눔으로 포항 아이들에게 따뜻한 내일을 선물하는 초록우산 포항후원회’라는 비전 아래, 2년 간 총 2억원의 후원금과 2000건의 정기후원을 개발하겠다고 선포했다.
포항후원회로 취임한 성상민 회장은 동록비젼 대표로, 지난 해 포항후원회 부회장으로서 초록우산 사업 지원, 중고액 정기후원자 개발, 지역사회 조직화, 기부 프로모션 등 지역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성상민 신임회장은 “포항후원회의 새로운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포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명예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이 쌓아온 따뜻한 나눔의 전통을 이어받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