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사, 학부모가 만드는 건강한 학교 문화 홍보
탑리여자중학교는 지난 25일 ‘2025년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책임규약’ 서명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차별, 혐오, 폭력 등을 예방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학교문화책임규약’을 만들고 서명함으로써 평등하고 포용적인 학교 환경 조성을 함께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예방활동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만들어가야할 책임감을 갖게 되었다.” 고 말했다.
신숙미 교장은 “학교문화책임규약을 만들고 서명하고 그것을 지키기로 약속하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모두가 ‘어떤 학교를 만들고 싶은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었고 교육의 시작은 서로 이해와 존중에서 비롯되며 학생 스스로가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우리 학교가 서로 존중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서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