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으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의성초등학교는 지난 23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지역기관을 연계하여 의성초 ‘나누리봉사단’ 첫 활동을 실시하였다.
교육복지사업으로 운영되는 봉사활동은 3학년에서 6학년까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아 2023년도 4회차 활동 시작으로 2024년 8회차로 확대 활동으로 확대하고, 2025년에도 8회차 활동으로 계획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학생들이 직접 오란다를 만들고 포장하여 지역의 기관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첫 활동 나눔기관은 의성군 노인복지관이며,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 200여명의 간식으로 나누리 봉사단이 만든 오란다를 직접 전달하였다.
봉사에 참여한 3학년 류00 학생은 “작년에 형들이 봉사할 때 재미가 있어 보여, 올해 처음 신청했는데 재미도 있고 보람도 있다. 특히 나눠줄 때 기분 좋은 느낌이 마음에 생겼다”고 말했다.
의성초등학교의 이경순 교장은 “학생들이 만든 과자가 정성스럽고 맛도 있어 받는 분들이 기분이 좋을 것이다. 무엇보다 그 마음들이 기특해서 더 행복해 하실 것이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