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확산
주낙영 경주시장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경상북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 △비혼 출산 등 확장적 가족관계 인식 개선 △육아휴직을 우대하는 직장 문화 △일·생활 균형 및 양성평등 문화 정착 등이다.
주낙영 시장은 결혼·출산·육아·일가정 양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4대 문화운동’에 서명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는 데 앞장섰다.
경주시는 이번 서명을 시작으로 경주시 저출생대책시민운동본부와 협력해 지역 내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통해 4대 문화운동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또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 이후에는 범시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열어 시민 공감대 형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특정 계층이나 세대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을 부탁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