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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제일고, 대통령기 사이클 ‘금3 질주’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5-04-17 11:22 게재일 2025-04-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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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 선수 개인추발 옴니엄 종합부문 2관왕
서지훈 선수의 경기 모습.   /영주제일고 제공

영주시 영주제일고등학교 사이클부가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금3개, 은 1개를 수확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사이클경기장에서 열렸다.

 영주제일고 서지훈(3년) 선수는 개인추발 부문 1위, 옴니엄 종합부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세원(2년) 선수는 제외경기 부문에서 1위, 스크래치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서지훈, 김세원 선수는  근력과 지구력, 순발력, 경기 적응도, 출전 선수로서의 멘탈 유지 등이 우수한 선수로 평가 받았다.

영주제일고 출신인 김유현(전주시청)선수는 1Lap 2위, 박정우(창원 레포츠파크)선수는 개인독주에서 3위를 차지했다.

서지훈 선수는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딸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세원 선수는 “앞으로 많은 대회에서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월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올림픽 기념 체육진흥공단 주관 제27회 전국사이클대회가 영주시에서 개최 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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