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운영 방안 다수 제시, 명품 코스 조성 주문 MZ세대 고객 니즈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15일 골프장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전략경영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건국대학교 골프산업학과 손승범 교수를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 11명과 공사 사장을 포함한 4명의 내부위원이 참석해 다양한 골프장 운영 방안이 제시되었다.
각 위원은 MZ세대 고객 니즈 반영 및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여행사·민간 골프장 패키지 상품 확대 운영, 특색있는 시그니처 코스 및 음식 개발, 골프장 마케팅 컨트롤타워 설치, 골프장 노후 시설 개선 등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명품 코스 조성을 위한 투자와 효율적인 비용관리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골프장으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공사 자립경영의 기반이 되는 골프장 경영에 자문위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골프장 운영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