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 달성 화원에 개소

 

16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서 열린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 개소식. /대구 달성군청 제공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16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화원빌딩 9층에서 대구경북지역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경북지역센터는 중부지역센터에 이어 설립된 두 번째 권역별 지역센터로,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사용자 전산교육과 바우처 부정수급 상시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센터는 총 455㎡ 규모로 사무실과 교육장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2500여명의 공무원 및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교육홈페이지(http://edu.ssis.or.kr)에서 가능하다.

달성군청은 센터 개소로 지역 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교육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센터 개소로 복지 행정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