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에 이론·로봇 코딩 실습 <br/>화~금 시민들에도 배움터 개방
포항시는 꿈트리센터에 있는 ‘푸드테크 배움터’의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푸드테크 산업 이론과 로봇 코딩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주 1회, 총 8회 차로 구성된다.
또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반 시민들에게도 배움터가 개방돼 △푸드테크 기본 교육 이수 △홍보 영상 시청 △설문조사 참여 △로봇커피머신 체험 및 시음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푸드테크 기술과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상시 교육 콘텐츠와 행사·교육생 활동 영상을 제작해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포항시의 산업 조성 노력과 미래 비전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푸드테크 배움터는 단순한 교육 공간이 아니라, 지역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함께 키워나가는 핵심 거점”이라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