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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노동청, 산재 근절 결의대회 개최

황인무기자
등록일 2025-04-14 17:27 게재일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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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용노동청이 14일 대구 엑스코에서‘대구·경북 사망사고 STOP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대구고용노동청, 대구시, 안전보건공단, 기업체 및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등 170명여 명의 안전관계인이 참여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기관별 사망사고 감축 추진계획 발표 및 슬로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퍼포먼스는‘당신의 안전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안전한 일터, 행복한 대구·경북’, ‘사업장 화재예방, 재해·재난 ZERO’ 등을 제시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근로감독관 및 안전공단 전문가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북구 산업단지와 금호워터폴리스 내 고위험사업장 6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메시지를 전달하고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4대 금지 캠페인 등 필수 안전수칙 준수를 집중적으로 지도했다.

윤수경 청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이란 메시지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돼 산업현장에 깊게 뿌리내려 대구·경북지역이 산업안전의 선도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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