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야드 첫 맞대결, 다양한 이벤트와 신상품으로 팬 맞이 준비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맞대결은 두 팀이 리그에서 처음으로 격돌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전망이다.
지난 5일 수원FC 원정에서 우중혈투 끝에 승점 1점을 획득한 포항은 이번에 ‘도전자’ 안양을 홈으로 맞이한다. 양 팀은 2014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A CUP(현 코리아컵) 이후 약 11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특히 스틸야드에서는 처음으로 맞붙는 만큼 양보 없는 승부가 예상된다.
홈경기를 맞아 스틸야드 북문 광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멤버십 회원을 위한 전용 스티커 증정과 팬사인회가 실시되며, 선수단 프레임과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이즘, 마스코트 댄스 공연 등이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특별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구단 측은 애플 아이패드 5대와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5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MD스토어에서는 신상품도 출시됐다. 엠블럼 마그넷, 우비와 함께 지난 경기에서 출시되자마자 호평을 받은 엠블럼 러그, 레디백, 포토북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픽업 주문으로 이용 가능한 푸드트럭과 요거트월드, 제일버거, BHC, 스테이션 등 다양한 먹거리도 관중들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이태석 선수가 에스포항병원 3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고, 김인성 선수는 K리그1 300경기 출장 기념식을 홈 팬들 앞에서 갖는 특별한 순간도 마련된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