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산불 피해 성금 200만 원 기부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산불피해 성금 전달 장면./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9일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와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007년 설립된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전경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빠른 복구를 통해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최상진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