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지난 7일 재대구군위군향우회 봉사단(단장 박정호)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차단기 100개(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군위군 내 마을 경로당에 설치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기부된 가스안전차단기는 가스 누출이나 불완전 연소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장치다.
재대구군위군향우회 봉사단은, 지난해부터 매월 군위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고향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