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는 전국에서 취업률 이 가장 높은 가운데 노인들까지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을 발굴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울릉군은 1~3일까지 읍‧면별로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남진복 경상북도의회 의원과 노인 일자리 참여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800여 명의 65세 이상 남녀 노인들이 참여, 2025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일자리 발대식은 울릉군정 홍보 영상 시청, 축사, 노인 일자리 선서문 낭독, 참여자 안전교육이 이어졌다.
또한, 노인 학대 예방교육, 부정수급 예방교육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참여 의지 제고와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노일 일자리사업은 노인들에게 알맞은 일자리 사업을 사회지원 활동 사업과 연계함에 따라 노인들도 사회 참여 일원으로 자긍심을 갖도록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사업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안전하고 불편함 없는 일자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 군수는 “특히 울릉도 노인들은 노후가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이 될 수 있도록 행복 울릉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 창출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