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매일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미영 수필가(53·사진)가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예술작품지원’ 사업에 선정돼 올해 5월부터 11월 사이에 수필집 ‘당신의 영혼을 매혹하는 수필 향기’(가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북도 내 주소지를 둔 전문예술단체 및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3년간 2회 이상 해당 분야 실적이 있고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단체나 예술인에게 지원된다. 지원 목적은 경북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의 활성화 및 예술인의 작품 활동 의욕을 고취해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양성하는 것이다.
정미영 수필가는 2005년 에세이스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2020년부터 경북매일 에세이 필진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포항시립도서관, 경북교육청 영일도서관, 포항시 뱃머리 평생교육원에서 인문학 및 독서회,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