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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다문화정책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장은희기자
등록일 2025-04-01 20:12 게재일 2025-04-0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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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은 1일 ‘제12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다문화정책대상’은 다문화 정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 기업,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다문화 사회 통합 시책 △주민 참여 유도 △민간단체 협력 등 4개 분야의 실적을 종합 평가한다.

외국인 주민 비율이 대구 내에서 가장 높은 달서구(34.4%)는 포용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맞춤형 정착지원, 사회적 차별·편견 인식개선 등 다문화 맞춤형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다문화 알쓸잡(JOB) 대학운영’,‘결혼 이민자 산후도우미 사업’등 정착단계별 특성에 맞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국적을 넘어 공감으로 연결되는 다문화 공동체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조화롭게 사는 다문화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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