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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ligent Factory 향한 초일류기업의 꿈

등록일 2025-04-01 18:07 게재일 2025-04-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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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철 미래혁신경영연구소 대표·경영학 박사
정상철 미래혁신경영연구소 대표·경영학 박사

초일류기업(World Class Company)은 특정 산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단순한 글로벌 기업을 넘어, 업계 표준을 주도하고 장기적인 성장과 사회적 영향을 미치는 기업을 가리킨다. 포스코는 WSD(World Steel Dynamics)에서 철강업계 15년 연속 경쟁력 1위를 자리하고 있다. 더 나은 기업, 지속 가능한 경영이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을 쉼없이 이어가야 한다. 미래는 상상 초월의 세상이 오고 있다. AI 지능화 시대, 생산 프로세스 수준, 수작업 자동화, 로봇 설비 점검 등 DX(Digital Transformation) 기술 모델이 빠르게 만들어 지고, 미래 모습인 Intelligent Factory를 향해 다양한 기술을 접목 해나가고 있다. 급변하는 세상, 초일류기업의 조건은 무엇인지 탐색해 본다.

초일류기업의 조건 첫째, 해당 산업에서 세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글로벌 고객 기반이 확보되어야 한다. 규모의 경제 조건을 확보하고 전략적 경영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둘째, 혁신적인 기술력과 연구 개발(R&D) 투자로 차별화된 기술 보유와 기술 전도 및 산업 표준이 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강력한 브랜드와 기업 이미지를 위해 소비자와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 구축과 월드 클래스 수준의 브랜드 가치 보유를 하는 것이다. 넷째, 탁월한 경영전략과 리더십이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 전략과 강력한 기업 문화와 비전 보유이다. 가령, 일본 철강업은 50년 동경 건물 리모델링과 자동차, 선박 등 철강 수요와 투자 대비 수익 고려 8500만톤 전략 생산체제이다. 다섯째, 지속 가능한 경영과 ESG 실천이다. 사회적 책임과 친환경 경영 실천,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경영 방식 등이다. 여섯째, 전 세계에 생산 및 유통망을 보유하여 안정적인 글로벌 네트워크와 공급망 구축이다. 최근 미국 관세 폭탄 부가와 세계 무역 질서의 큰 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재 확보와 조직 문화이다. 글로벌 인재 유치와 육성 시스템 구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행복한 직장과 창의성을 높이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최근, 포스코는 근무 조건 변화, 2030세대 특성, 안전 등 변화 된 흐름을 반영하여 현실화 된 혁신체계를 정립하고, 개인의 성장과 기업 경쟁력을 확보 해나가고자 QSS(Quick Smart Solution) 2.0 활동 킥오프를 예정하고 있다. 미래 AI 시대를 대비하면서 생산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고 변화에 맞게 문제 해결 방법론을 진화 발전시켜 가고 있다. 즉, 전문가 영역과 현장 영역을 구분하여 효율적으로 선택과 집중하는 것이다.

초일류기업이 되려면 단순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혁신, 강력한 브랜드, 차별화된 기술력, 글로벌 네트워크, ESG 경영 등 고려 한 미래 기업 Intelligent Factory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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