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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포 영해면 향우회, 따뜻한 고향사랑

박윤식 기자
등록일 2025-04-01 18:39 게재일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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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대한 애정 실천, 산불피해 주민 위로…
재포영해면 향우회 신현기 회장(오른쪽)과 최백기 사무국장(왼쪽) 영덕군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재포영해면향우회 제공
재포영해면 향우회 신현기 회장(오른쪽)과 최백기 사무국장(왼쪽) 영덕군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재포영해면향우회 제공

재포영해면향우회(회장 신현기)가 고향에 대한 애정을 실천하고 있다.

향우회는 1일 고향사랑 기부금 165만 원을 영해면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는 의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포항시에 거주하는 영해면 출신 향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신 회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 "며,  "기부금이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엄재희 영해면장은  "기부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 "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재포 영해면 향우회는 '뿌리는 고향에 날개는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3·18 만세운동 기념행사, 체육대회,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고향사랑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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