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31일 2025년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위촉식 및 상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퇴직경찰, 퇴직교원, 전문상담가 등 총 32명의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이 위촉됐으며 전담조사관의 사명감 제고 및 사안조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 실무 사례 안내를 통한 학교 현장 이해 강화 등을위한 연수가 진행됐다.
학교폭력제로센터장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전담조사관과 업무담당자의 노고 덕분에 지난해 도입된 전담조사관제도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 과장은 이어 “이번 맞춤형 연수를 통해 전담조사관의 역량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센터는 교원이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