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 주민 유남준(72)씨가 의성 산불이 번지면서 숯덩어리로 변해버린 수령 500년의 보호수인 느티나무를 바라보고 있다. 유 씨는 “칠십 평생을 곁에서 나를 굽어본 친구이자 할아버지 같은 나무인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에 말끝을 흐렸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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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더위에는 나무 그늘이 최고
한국 너무 더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