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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남성시장 중소벤처기업부 첫걸음기반조성 공모사업 선정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5-03-31 11:37 게재일 2025-04-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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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전경. /상주시 제공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 제공

전통시장인 상주남성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상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상주남성시장이 ‘첫걸음 기반조성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이다.

5대 핵심과제인 결제편의 개선,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환경 정비, 상인 역량 강화, 안전관리를 수행한다.

상주남성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2억4000만원(국·지방비 포함)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사업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연속 지원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시장의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는 물론 지역공동체 원도심 상권 복원을 위해 다양한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전자결제 시스템 확대, 고객 편의시설 개선, 시장 환경 정비,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 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남성시장의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선정이 상주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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