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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위기가구·고독사 발굴홍보캠페인…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의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3-31 13:07 게재일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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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울릉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울릉군

울릉도 서면지역의 위기가구와 고독사 대상자 발굴을 위한 맞춤형 복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울릉군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준철, 민간위원장 이정태)는 지난달 27일 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호가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해 지역단위 보호망 구축 및 운영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다.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민간 위원장을 포함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한데 이어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세칙(안) 심의와 2025년 연간 운영계획 논의를 진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살펴보고, 찾아보고, 알려주고, 지켜주고 캠페인 개최. /울릉군
살펴보고, 찾아보고, 알려주고, 지켜주고 캠페인 개최. /울릉군

서면 협의체는 올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행복나들이 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결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서면협의체는 이날 회의에 이어  '살펴보고, 찾아보고, 알려주고, 지켜주고'라는 슬로건으로 위기가구·고독사 발굴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정태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모인 단체인 만큼 위원들 다 같이 힘을 합쳐 서면 주민들의 생활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철 서면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사회복지제도 밖의 위기가구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행정적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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