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위원 중앙협의회·대구교정청
교정위원 중앙협의회(회장 김학술)와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회장 신정기)는 지난 28일 청송군 진보면 소재 경북북부교정시설 통합청사에서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경북북부교정시설에 컵라면과 생수 등 22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김학술 회장은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하는 것이 우리 민족”이라며 “교정공무원들의 헌신에 동참하고자 교정위원들이 성금을 모금해 긴급구호 물품을 준비했으니, 수용자들의 심리 안정을 위해 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은 “평소 교정행정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교정위원들께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북부교정기관에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해주신 것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