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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피해지역 ‘전기시설 긴급복구 및 안전점검’ 실시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3-30 16:16 게재일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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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4월 5일 응급복구 추진

경북도는 산불 피해로 인한 전력공급이 차단된 주택과 농사용 전기 등 도민의 에너지 사용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전기 시설 응급 복구에 나선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며 이번 응급 복구 봉사활동은 경북에 있는 전력 관계기관 단체인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전문인력 지원을 받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에 경북도는 산불 피해 지역인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을 통해 4월 1일까지 피해를 입은 주택과 농사용 전기 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4월 3일~5일까지 경북도 및 시·군 전기직 공무원과 전력 관계기관이 함께 신속한 봉사에 나서는 한편, 혹시라도 수요조사에 빠진 주택이 있을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와 함께 현장 피해접수도 병행 추진한다.

홍석표 에너지산업국장은 “산불 피해로 인해 고통을 받는 도민들에게 전기 시설 응급 복구 지원이 일상의 삷을 회복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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