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봄철 산나물 절도, 산나물 채취 추락사고 등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울릉경찰서(서장 최대근)는 지역경찰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훈련 확대개편에 따른 관서장 주관 중심교육을 진행했다.
울릉경찰서는 26일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정기인사로 재편성된 지역경찰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 가능한 산나물 절도, 피싱범죄, 산불, 추락하고 등에 대해 중점 교육을 했다.
또 행락철 교통체증 등 각종 신고유형을 선정해 각 부서 전문가로부터 현장 초등대응 전략을 학습 및 공유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직무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된 경찰로 거듭나고자 노력 중이다.
최대근 서장은 “신고처리에 관련 부서의 적극적 개입을 강조하고, 최근 국가적 재난 상황인 산불과 관련해 취약요소를 미리 파악 조치하는 선제 예방활동을 통해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