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독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이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동 상담은 알코올 사용 장애를 포함한 중독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및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포항시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우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각 센터에서는 사업 안내 배너와 리플릿, 홍보물을 배부해 홍보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중독질환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상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AUDIT-K)를 활용한 1:1 개별상담 진행으로 중독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