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 군위군 효령면,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 본격 추진

최상진기자
등록일 2025-03-27 12:56 게재일 2025-03-27
스크랩버튼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효령면 노평2리 마을 주민들./군위군 제공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효령면 노평2리 마을 주민들./군위군 제공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이 주민 주도형 사업인 ‘2025년 군위형 마을 만들기’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이 사업에는 효령면 32개 마을 중 30개 마을(씨앗 1, 새싹 8, 열매 14, 스타 7)이 참여한다. 사업 규모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됐다.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7일 사업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은 가로수를 식재하고, 나무 관리용 마사토를 덮는 등 환경 정비 활동에 나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군위 전역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매력적인 마을로 변화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함께 가꾼 마을이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대구시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장려상 수상과 더불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