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FTA통상진흥센터’운영으로 지역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상의는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OK FTA 컨설팅 사업과 상주관세사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FTA 활용 전략을 수립하고, 원산지 관리 및 인증수출자 취득을 지원한다.
또 급변하는 무역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FTA 관련 교육 및 설명회를 매년 15회 이상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FTA교역현황 및 활성화 방안과 관련된 책자 발간과 통상애로 해소를 위해 수출 및 무역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통상진흥기관협의회도 운영한다.
이상길 상근부회장은 “최근 선진국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통상규범에 따른 지역 기업들의 대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FTA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FTA통상진흥센터는 작년 종합 상담 3622건, 현장 방문컨설팅 86건, 53개기업 업체·품목별 인증수출자 취득, 통상진흥기관협의회 운영, FTA 관련 교육 및 설명회 18회(참가자 248명) 등을 지원해 지역기업의 수출증대에 기여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