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이 산불 피해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의성산불로 인해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로부터 학생들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숙시설인 의성여자고등학교 기숙사에 공기청정기 20대를 추가 설치하고 산불발생 지역 학생들에게 1600여개를 배부 했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도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도 3매씩 배부하고, 의성산불 진화에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 동참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지역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학생들의 건강보호 및 심리안정에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