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달 발표된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청도군이 변화와 혁신으로 적극 행정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적극 행정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무원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업무를 처리한 우수사례와 적극 행정 제도 활성화 노력, 교육 및 홍보 실적 등을 5개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청도군은 △기관장의 적극 행정 성과 창출 노력 △적극 행정 대표성과 홍보 노력 △기관장의 적극 행정 실행역량 강화 △우수공무원 선발 실적 및 노력 △적극 행정 대표성과 홍보 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보상 협의 장기화로 사업이 불투명했던 토지에 대해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조율해 편입 토지 및 건축물의 유연한 보상과 빈집 기부채납으로 보상 협의를 이끈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은 반기별로 적극 행정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 행정 구현과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하고 지난해 적극 행정 운영 조례로 적극 행정 공무원 소송지원 대상을 퇴직공무원까지 확대해 적극 행정의 결과로 공무원이 징계 및 소송 등에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하는 적극 행정 공무원을 보호하는 정책을 마련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공직자의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해 유연한 사고와 적극 행정을 통해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