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박물관은 2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정기 행사인 ‘새벌난장’을 개최한다.
‘새벌난장’은 이서면 양원리의 옛 지명인 ‘새벌’에서 벌어지는 농악과 연희가 어우러진 놀이판을 뜻한다.
행사는 길놀이와 소고놀이, 버나 놀이, 상모돌리기 등의 퍼포먼스를 곁들인 신명 나는 농악 공연과 죽방울, 물총 등 전통 놀이 도구를 만드는 체험 교실로 흥겨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말 나들이로 청도를 찾은 방문객들이 청도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우리 민속의 신명과 흥을 느껴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새벌난장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도박물관 누리집(https://www.cheongdo.go.kr/museum)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