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음식 제공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울릉군민회관에서 식당 등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대상으로 2025년 식품위생업소 영업자 친절·위생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친절 및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식룸접객업소 영업자가 매년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울릉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외부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친절서비스 교육과 식품위생법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의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등 위생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울릉도는 겨울철 관광객이 거의 없어 쉬는 업소가 많아 현재 외식업계가 상당히 어렵지만,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안전한 울릉도 음식문화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친절·위생교육으로 친절 서비스 역량이 한 단계 더 향상될 값진 시간이 되기를 응원하며, 현재 외식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러분이 울릉의 건강 지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미소와 친절로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