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수한)·울릉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외숙) 주관, 포항남부소방서, 울릉군이 후원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제33회 울릉군의용소방대기술경연 대회가 22일 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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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 남진복 도의원, 이동신 교육장, 최경환 소방행정자문위원장, 정종근·박일관 소방행부단장, 김병수위원, 최수일 역대 연합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또, 심형섭 울릉119안전센터장, 서면전담의용소방대(대장 양윤식, 울릉남성(대장 김영태), 저동남성(대장 박수한), 사동남성(대장 이기혁), 태하남성(대장 최상문), 현포남성(대장 박명환), 북면남성(, 울릉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외숙) 등 8개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의용소방대 발전에 공이 많은 대원에게 전달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이기혁 사동남성의용소방대장, 박영욱 저동의용소방대원에게 남한권 울릉군수가 대신 전달했고, 경상북도지사 상은 남진복 도의원이 이외숙 여성소방대장에게 전달했다.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 이어 기술경연 및 체육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체력증진과 상호가 소통, 화합을 통해 울릉도 내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실제 화재 현장에서 사용되는 소방호스를 활용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등 경기진행으로 실화재 대응능력 강화 및 실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과 장기자랑 등 화합 도모하고 체력증진에 맞춰 진행됐다.
심형섭 센터장은 “언제나 군민 곁에 하나 되는 의용소방대라는 슬로건으로 4번째 행사를 맞았다. 행사가 날로 풍성해지고 있다. 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의용 봉공이 정신을 기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