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상주시 센터)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위해 선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상주시 센터는 3월부터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심층영양관리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식생활안전관리원에서 전국 센터 중 6개소를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한다.
지역사회 통합 영양관리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다.
상주시 센터는 등록시설 중 청구타운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자 영양지수 평가와 함께 상주시보건소의 인바디 검사,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통해 개인별 영양상태를 파악한다.
이를 바탕으로 10월까지 맞춤형 상담과 영양교육을 실시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위생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그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상주시 센터는 이미 지난해 7월부터 노인‧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을 위한 사업들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등과 연계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 급식 지원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주연 상주시보건소장은 “이번 맞춤형 심층영양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양 관리와 안전 급식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