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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5월까지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시민 집중교육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5-03-19 10:42 게재일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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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 18일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 대상 교육이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지난 18일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 대상 교육이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봄철 농작업 및 야외활동 증가로 발병 위험이 많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교육·홍보를 5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경주농협과 보건지소 12곳, 보건진료소 15곳, 경주농협사업 연계 경로당 12곳에서 진행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려 생기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감염병 위험성을 알리고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후 샤워 및 세탁, 유증상자 즉시 병원 방문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시민들은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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