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우현 하늘마당서 만나는 역사 아카데미’ 연중 운영

대구 중구청이 지역의 근대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알리기 위해 ‘우현 하늘마당에서 만나는 역사 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일제강점기 대구의 계몽운동을 주도했던 소남 이일우 고택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우현 하늘마당’에서 진행된다.

우현 하늘마당은 전시관, 교육관, 쉼터, 안내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대구를 대표하는 근대역사 인물과 독립운동에 관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역사 아카데미는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소속 강사가 진행하며, 대구에서 활동했던 근대 역사 인물과 독립운동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중구청 관광과(053-661-2196)로 사전 협의 후 가능하며, 단체 방문 시 맞춤형 일정 조율도 지원한다.

/황인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