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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소상공인 경제회복 위한 특례보증 지원

류승완기자
등록일 2025-03-16 09:19 게재일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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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보·안동시·하나은행 협약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업무협약식(맨오른쪽 김중권 경북신보이사장 중간 권기창 안동시장 왼쪽 김대석 하나은행 안동지점장). /경북신보 제공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업무협약식(맨오른쪽 김중권 경북신보이사장 중간 권기창 안동시장 왼쪽 김대석 하나은행 안동지점장). /경북신보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안동시, 하나은행은 13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5년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에 ‘시·군-금융회사 매칭출연 사업’을 도입했다. 기존 안동시 단독출연으로 운용되던 것을 하나은행도 동참토록 유도했다.

안동시는 13억원을 단독 출연했으며, 하나은행 매칭출연 4억원(안동시 2억원, 하나은행 2억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인 총 170억원의 큰 규모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본 특례보증의 보증지원 대상은 안동시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는 4000만원이다.

또 안동시에서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리가 높은 대출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본 특례보증(2년간 3%이자 지원)으로 저금리 갈아타기(대환보증)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보 AI 콜센터 1588-7679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안동시와 하나은행이 함께 출연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22개 시·군과 금융회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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