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은 14일 기술원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장호구미시장과 중소기업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경북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상북도 지역의 중소‧중견 식품 제조업의 생산효율성과 품질개선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방안을 안내하고, 사업 참여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절차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지역의 식품업 스마트공장을 보급‧확산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이번 사업을 통해 고도화 10개사, 기초 4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상북도 푸드테크 산업 정책 방향 소개와 함께 운영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2025년 경북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내용 및 지원절차를 발표,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의 정책자금 지원, 마케팅 지원, 수출기업 육성 등 지자체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안내 순서로 진행되었다.
사업 운영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식품업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 기술지원, 성과평가 및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식품업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자동화 장비, 제어기, 센서 등 공정 자동화 구축의 세부적인 기술 지원 방안을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북도는 식품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생산효율성과 품질을 개선하고, 나아가 경북 식품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참여 기업을 추가로 모집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식품제조업 경쟁력과 생산성 강화, 품질 혁신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